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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슈] 아파트 단지 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남편이 폭행당함

by 엑시트35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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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릴스를 둘러보다 충격적인 릴스가 떴는데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성인 한명이 일방적으로 맞는 모습이었습니다. 중년으로 보이는 여성은 애원하며 싸움을 말리고 있었고, 일방적으로 맞고 있는 쪽은 바지까지 내려온 상태였습니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건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보는 앞에서 남편이 폭행을 당했어요'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제보자의 전문을 살펴보면 지난 10월 22 5시쯤 아이가 울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축구장에서 아이들끼리 시시비비가 있었는데 그 애들 중 한 아이의 아빠(가해자)가 내려와 "너가 그렇게 힘이 세냐. 더 나이 많은 형들에게 데려가 힘들게 만들어 버리겠다. 너희 엄마아빠도 못살게 만들어 버리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는 겁에 질려 울면서 전화를 했고 아이의 부모님은 일하는 중이라 할머니(친정어머니)가 먼저 갔다고 합니다.

가해자와 할머니가 얘기하는 도중 아이의 아버지(남편)이 도착했고, 축구장에 있던 아이들이 가해자가 협박했다고 알려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남편)은 가해자와 할머니 쪽으로 인사를 하며 다가갔는데 가해자는 "너 새끼가 뭔데"라며 목을 치고 끔찍한 폭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폭행의 수위는 끔찍했는데요. 죽인다면서 목을 졸라 실신하게 하고 무릎으로 몸을 누르면서 발로 얼굴을 밟았습니다. 사진에 나타난 피해자는 얼굴 한쪽이 시퍼렇게 멍든 상태였는데요. 다시 일으켜 세워 놀이터 벤치의자로 신랑을 던져서 때리고 눕혀서 밟고 때리고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정말 어이 없는건 가해자 가족들의 반응입니다. 가해자 아들은 자기 아빠가 때리는걸 말리지 말라고 소리쳤고, 가해자 와이프도 아이의 할머니를 밀쳐서 다치게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가해자가 슬리퍼를 신고 폭행하다 미끄러져서 와이프가 운동화를 가지고 왔다고 하네요 ㅎㅎㅎ

학교에서도 가해자 아이는 "쟤네 아빠 자기 아빠한테 개발렸다"며 조롱하고 소문을 내고 다닌다고 합니다.

맞으신 아이의 아빠는 구급차가 와서 응급실에 실려갓는데 가해자도 굳이 같은 응급실에 가서 진단서를 끊겠다며 욕을 하고 죽여버리고 계속 말하고 협박했다고 하네요.

출처=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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