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공모주 청약 - 청약일, 수요예측, 균등배정 최소증거금

7월 셋째 주 와이랩의 공모주 청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하는 기업입니다. 공모주 수요예측이 좋게 나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와이랩의 청약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청약 일정

출처=콕스톡

일반 청약일 : 7월10일(월)~11일(화)
환불/배정일 : 7월13일(목)
상장일 : 7월20일(목)

와이랩은 센서뷰와 같은 날 일반 청약이 진행됩니다.  
와이랩의 공모주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단독으로 이뤄집니다. 
공모예정 주식수는 300만주이며, 전량 100% 신주 모집입니다.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75만주입니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37.53%로 적정한 편에 속합니다.

2. 수요예측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정공모가 : 9000원(희망공모가 : 7000~8000원)
확정공모금액 : 270억(희망공모금액 : 210~240억)
기관 경쟁률 : 1821.64:1
의무보유확약률 : 14.72%

 

기관참여 단순경쟁률이 1821.74:1로 100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와이랩 공모주의 희망 공모가액 밴드는 7000~8000원이었습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분포 또한 괜찮은 수준입니다. 
희망 공모가액 밴드 최상단인 8000원 이상을 제시한 비율이 99%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1만원 이상 신청한 비율이 91.1%로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의무보유확약비율을 살펴보면 확약 비율은  수량을 기준으로 14.72%입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10%를 넘어서 무난하다고 판단됩니다. 

3. 균등배정 최소 증거금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와이랩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단독으로 청약이 이뤄집니다.
와이랩의 최소청약주수는 30주입니다.
30주 X 9000원 X 50% = 13만5000원으로, 증거금으로 13만5000원이 필요합니다. 

4. 기업분석

 

와이랩은 2010년 설립된 회사로 지적재산권(IP) 개발부터 활용까지 내재화한 웹툰 CP(Contents Provider)입니다. 에어진시 역할에 집중하는 다른 웹툰 CP와는 달리 작가 양성부터 스토리 기획 및 아트 작업을 내재화해 웹툰 제작 밸류체인을 체계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와이랩 IP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관으로,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웹툰 세계관인 슈퍼히어로물 장르의 '슈퍼스트링'을 공표했고, 2018년에는 학원 청춘물 장르의 '블루스트링', 2021년에는 로맨스물 장르의 '레드스트링'을 발표했습니다.

5. 환매청구권

환매청구권이란 공모 시 배정받은 주식을 인수회사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와이랩 일반 청약자의 경우 상장일로부터 6개월까지 환매청구권이 발생합니다. 공모로 받은 주식만 해당되며 공모가의 90% 이하로 하락하게 된다면 90% 가격까지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즉 6개월 이내에 8100원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공모로 받은 주식은 8100원에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